일본상사 마루베니(Marubeni)와 태국 국영석유기업 PTT 퍼블릭 컴퍼니(PTT Public Company)가 공동으로 태국 최대 산업항 내 LNG 벙커링 도입에 대한 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는 연간 8,000척 이상의 선박을 처리하고 있는 람차방항에서의 선박 LNG 공급의 실행을 목표로 한다. 이 지역은 늘어난 수출물량과 2020년부터 강화된 환경규제로 인해 LNG벙커링 수요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3단계 확장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양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LNG 벙커링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태국 EEC 경제구역 맙타풋(Map Ta Phut) 내 PTT가 관리하는 LNG 터미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료공급선박을 중점 연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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