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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년사-경기평택항만공사 황태현 사장
[0호] 2018년 01월 04일 (목) 09:17:39 해양한국 komares@chol.com

2018년 평택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 구상

60년 만에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 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황금개띠는 풍년과 다산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가정과 일터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해운 ·항만 물류시장 활성화와 장기불황을 보여온 해운경기가 2018년에는 다시 활력을 띌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평택항과 우리 공사에도 풍요와 행복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평택항은 개항 30주년을 기점으로 중국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평택항은 중국의 최단거리에 위치해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로서 대부분의 물동량을 중국에 의존해왔습니다.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2015년까지 물동량의 90% 이상이 중국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공사는 이러한 중국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동남아 신규항로 개설을 이끌어내고 현지 포트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물동량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상반기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한중관계에 찬바람이 불 때에도 평택항은 동남아 시장 확대로 꾸준히 물동량이 증가했습니다.

올해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현안과제 해결이 시급합니다. 동남아 물동량 안정화 도모를 위한 정기노선 항차수 증대와 동남아를 넘어 원양항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항만 배후단지 2-1단계 개발사업 착공, 신규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완공을 위해 현안과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공사는 이러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기업, 학계와 손잡고 핵심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으로 독자적인 수익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습니다.
우리공사는 창립 17주년을 맞았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독자적인 수익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공사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내부 시스템 정비를 실시하겠습니다. 공사는 올해 용역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조직규모 확대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큰 도약을 위해 현재 내부 시스템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잘 정비함으로써 더 크고 단단한 공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과제를 설정해 경영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러한 공사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수립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발전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공사의 과거와 현재를 이끌어 왔고 미래를 책임질 직원들이야말로 공사의 주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항상 주인의식을 갖고 공사의 미래를 걱정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가기 위한 역량강화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구성원 간 사랑과 배려를 통한 화합으로 공사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우리 공사는 평택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8년 무술년 한 해 가내 평안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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