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부산항은 개항 이래 처음으로 2000만TEU를 초과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부산항이 세계의 물류중심이 되었습니다.
우리 부산항 가족들과 임직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 더욱 값지다고 생각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다시 우리는 새로운 출발점에 섰습니다.
올해도 우리가 함께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지난해 일궈낸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부산항이 세계의 물류중심으로서의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국제해양관광레저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의 끊임없는 연구와 항만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각자 분야별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고 실무에 적용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개인의 역량이 조직의 일류화로 승화되고 조직의 일류화가 세계 최고의 부산항을 만듭니다. 
조직 차원에서 BPA 임직원의 역량 강화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BPA 가족 여러분!
부산항이 세계 최고의 항만이 되려면 서비스의 품격을 높여야 합니다.

그 동안 양적인 성장에 비추어 구석구석 세세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고 봅니다.
부산항을 이용하거나 부산항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행복해야 부산항과 BPA가 함께 성장 발전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혹시 억울하거나 불편한 것은 없는지 작은 일이라도 놓치지 않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세심하게 개선해야 합니다.
BPA가 진정하게 일류 조직이 되고, 부산항이 세계 최고의 항만이 되기 위해서는 말씀드린 과제들을 얼마나 잘 실행해 나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에 의해 부산항의 역사는 새롭게 바뀔 것입니다.
앞으로,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의 손을 이끌고 격려하며,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새해 여러분이 소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1.2.
부산항만공사 사장 우 예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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