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가 브라질 산토스항에서 OTP사로부터 Embraport 터미널 지분 66.67%를 인수하면서 완전한 소유권을 얻었다.
 

이번 추가 인수에 따라 DP월드의 Embraport 주식은 100%로 증가했으며 터미널의 이름은 ‘DP월드 산토스’로 바뀌게 된다. DP월드 산토스는 브라질 최대 규모의 다목적 터미널로 연간 처리물량은 120만teu이다. 1단계에서 653미터의 부두와 20만 7,000㎡ 터미널 부지를 갖고 있다.
 

DP월드측은 “산토스항에서 DP월드 산토스터미널의 완전한 소유권을 얻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등 남미지역 컨테이너 터미널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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