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공역 시범사업,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구축 등 협의

부산시와 한국해양대는 12월 28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미래해양드론사업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과 드론간 융합을 통해 기존산업에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한국해양대학교는 부산시가 유치한「무인비행장치 활용 신 산업분야의 안전성 검증」시범사업 및 부산시의 드론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유치를 위해 부지 무상제공 등 필요한 제반사항 지원한다. 반면 부산시는 한국해양대학교 내의 조성 공역을 활용한 각종 정부 드론 R&D사업 및 전용비행시험장을 유치해 부산의 드론산업 핵심 실증단지 거점화를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해양드론산업 내 기술혁신 분야 발굴 및 육성발전을 위한 상호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의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 학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협력하고, 국내 드론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드론을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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