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12월 20일 연말을 맞아 여수·광양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겨울철 방한 의류, 도서상품권 등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YGPA에 따르면, 이번 기부 물품은 한 해 동안 공사의 윤리경영 업무 발전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게 수여한 포상 재원 중 일부를 활용해 조성된 380만원 상당의 기부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YGPA는 여수·광양 지역 내 각각 1학교를 선정해 사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물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김민구 감사팀장은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매서운 강풍과 추위를 동반한 겨울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우리가 전달한 물품이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공사 청렴·윤리 문화를 발전시키고 내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바탕이 됐으면 한다”고도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