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2월 13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LNG 냉열'이라는 주제로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IPA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종영 교수의 강의로 이뤄진 이날 강좌는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LNG 냉열을 신재생에너지로 법제화하는 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로 구성됐으며, 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와 일본과 같이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가 특별하게 높은 국가는 에너지원의 다양성, 에너지의 공급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와 더불어 신에너지를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LNG 냉열을 활용하게 되면 냉방·냉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도 분석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감축 노력에 발맞추어 신재생에너지 현황 전반에 대해 임직원의 이해도를 성숙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LNG 냉열의 고부가가치 에너지 활용이 국가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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