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아카데미 교육과정 일환, 일자리 상담 및 현직자 멘토링 마련

 
 

경기평택항만공사(GPPC)와 경기도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해운물류 분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병행해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현직자와의 만남(멘토링) 등을 통한 일자리 매칭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해운물류 일자리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양 기관은 ‘2017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해 2달동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본 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상담회는 물류학과 교수 및 해운물류 분야 현직자 특별강연,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한 멘토링, 구인기업과 만남의 장 등이 마련됐으며, 평택대학교 백종실 교수,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 김학수 대표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또한 기업별로 취업컨설팅 및 홍보부스 운영, 현직자 멘토링, 취업 선배와의 네트워킹 등도 함께 이어졌다.

GPPC 황태현 사장은 “해운물류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론 및 현장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상담회를 통해 구인기업은 우수인재를 채용하고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기업의 인재상 등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미스매칭을 줄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확대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과 공유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10월부터 진행된 해운물류 전문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은 해운물류 분야에 특화된 강의로 구성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론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물류기업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취업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취업까지 이어지는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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