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자물류협회가 2월 28일 전경련회관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 수지결산과 200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의결했다. 또 임원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에 대한 사항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특히 최승락 회장은 올해 전개할 사업 중 ‘대단위 유통물류단지’ 추진을 통한 물류기업 경쟁력 제고와 3자물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에 의하면 3자물류협회는 올해 항만배후부지에 대단위 물류터미널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물류터미널은 지방자치단체와 항만공사와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공동으로 출자할 예정이다.


교육사업은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유도해 3자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대학의 석*박사 과정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총회에 따라 3자물류협회의 2008년도 한해 예산은 6억 8,440만원으로 책정됐고 6명의 이사진이 신규로 선임됐다. 신규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한춘석 경기물류시스템 대표 ▲정규순 벽산건설 이사 ▲양영호 포스아이 상무 ▲양병수 강동물류 대표 ▲강지헌 에이엠비 코리아 대표 ▲한상동 세창종합운수 대표.

 

또 정관의 일부 변경 내용은 협회발전에 따른 유기적인 조직구성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임원의 수를 ▲부회장 10인 이내→부회장 20인 이내 ▲이사 20인 이내→이사 30인 이내(제12조)로 변경하기로 하고 협회의 사업으로 ▲협회 산하 물류연구소 설립 및 물류선진화를 위한 회원사업(제4조)을 추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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