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광양항을 이용하고자 하는 업체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조사되어 광양항 물동량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작년 12월까지 우리나라 수출입화주 102개 업체(호남권 31, 충청권 61, 영남권 10)를 직접 방문하여 물류담당자와 면담한 결과 102개 업체 중 대다수인 83개 업체가 광양항 이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화주의 물류비 절감효과 등을 감안할 때, 약 12만teu의 물동량이 신규로 광양항을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어, 기존 화주의 물량증가 등을 고려할 경우 연간 약 15만teu의 물량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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