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경영자원 관리·시스템화, 선박의 사무자동화 실현

싸이버로지텍이 선우상선의 벌크 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와 SK해운 PMS(선박예방정비)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운기업들의 솔류션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해운항만물류솔루션 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CEO: 최장림)의 벌크 ERP시스템은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해운시장에서, 선사들이 효과적 경영자원 관리 및 시스템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객 친화적이며 내실있는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으로써 선우상선이 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발주한 것.


선우상선 벌크ERP시스템의 구축범위는 영업관리와 해사·재무·일반관리·EP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적으로는 각 기능 및 기본프로세스에 의해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고, 외부적으로는 고객과 협력업체, 공공기관 및 대리점 시스템과 연계되어 관련 시스템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로 선우상선은 프로세스 개선 및 시스템통합을 통해 운영업무를 표준화하고 부서간 원활한 의사소통 기반을 마련하여, 경영층의 의사결정 지원 강화 및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의 관련 솔루션 자료는 www.cyberlogitec.com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SK C&C가 발주한 SK해운 PMS(Planned Maintenance System, 선박예방정비)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2007년 12월부터 2008년 6월까지 6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며, 선박의 사무자동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 및 체계적인 운항정비, 확장성이 유연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기능을 하게 된다. 


싸이버로지텍은 이번 프로젝트의 범위를 Master관리·작업관리·재고관리·I/F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고유솔루션인 VMS(Vessel Management System)을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MS는 선박공무관리와 선박운항관리, 선박안전관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모듈은 독립적이면서도 완벽하게 통합되어 긴밀하게 운영되는 솔루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박공무관리 모듈을 기반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SK해운은 PMS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선박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선사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싸이버로지텍은 VMS의 국산화를 통하여, 국내 선사가 외국 시스템의 사용으로 인하여 겪고 있는 어려움인 과도한 초기 도입비용과 유지보수 비용, 원활하지 못한 사후 서비스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버로지텍은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중남미에 이르는 해외사업망을 통해 물류 정보화 컨설팅에서부터 정보전략기획, 솔루션 공급, 정보화 사업 수행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는 해운항만물류 IT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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