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으로 컨물량 예측 및 할당 40% 비용절감 운영효율성 향상 기대

 
 

정기선 해운업계의 전자거래 플랫폼인 인트라(INTTRA)가 큰 폭의 비용절감을 이룰 수 있는 2개의 새로운 클라우드기반 솔루션 ‘INTTRA C-FAST’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인트라는 효율적이고 계약 인식 할당 프로세스를 통해 프레이트 포워더(Freight Forwander)에게 자동으로 선복을 가이드해주는 새로운 컨테이너 예측&할당 솔루션 툴(C-FAS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INTTRA C-FAST는 고객(포워더)의 예상 컨테이너물량과 운송업체(선사)의 선복량을 매치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은 40% 가량 관리비용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인트라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신한 인트라의 또다른 새 솔루션은 해양 공급망 전문가를 위한 상품으로 해양선적계획(Ocean Shipping Planning) 경험을 최적화하는 Ocean Schedules 오퍼링의 향상된 버전이다.
 

인트라의 신상품 출시는 11월 15일 미국 뉴저지 파시파니 및 싱가포르에서 발표됐다. 싱가포르에서 2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화 및 신기술이 해양산업 분야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INTTRA Asia Technology Summit에서 INTTRA가 ‘2032년 청사진: 해양 컨테이너 선적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신기술’ 에 대한 개요를 밝힌 것이다.
 

 

“물류관리를 최적화하고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이 디지털화를 완전히 수용하도록 돕는 일이다. C-FAST의 도입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해양스케줄 제공하는 것은 훨씬 더 커다란 단계의 시작일 뿐이다"

인트라에 따르면, 새 애플 ‘C-FAST’는 다수의 고객과 운송사의 계약 데이터를 수집하여 미리 고객의 선적량을 예측하고 운송사의 선복을 할당함으로써 수동작업의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는 주요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해준다. INTTRA C-FAST는 회사별로 최대 40%의 관리운영의 향상을 실현하고 여러 운영지역에 걸쳐 연간 4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NTTRA는 “C-FAST는 계약관리를 최적화하고 고객예측과 운송사의 선복약정을 수행함으로써 향상된 매칭 역량을 통해 고객기획력을 향상시켜 주는 자동화된 할당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면서 “고객예측, 운송사 약정 및 계약으로 시작하는 C-FAST는 의사결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항구별 물량약정, 계약유형 및 운송사 선복계약 상의 의무를 고려한다. 또한 계획에서 실제 예약에 이르기까지 대시보드에서의 검토가 가능해 해양업계 리더들이 연간 비용 및 운송 업체의 최소 수량 약속을 계획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동사의 CEO John Fay씨는 “해상운송업계는 점점 더 상호연계를 통해 기업의 운영과 재정적 개선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디지털화를 전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동사의 목표는 물류관리를 최적화하고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이 디지털화를 완전히 수용하도록 돕는 일이다. C-FAST의 도입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해양스케줄 제공하는 것은 훨씬 더 커다란 단계의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Hellmann Worldwide Logistics Air & Sea GmbH & Co. KG의 무역관리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Johannes Saade씨는 “INTTRA는 운송사의 선복관리와 고객예측을 결합하는 제품을 출시하는 등 효율적인 선복량 관리라는 시대적인 요구사항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사용하기 쉬운 GUI와 예약에 대한 직접 응답으로 세계해운업계를 좀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툴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JAS Worldwide Management, Inc의 글로벌 해양통합서비스 담당부사장 매튜 버제스 Matthew Burgess)씨도 “컨테이너 할당은 고객의 가장 전략적인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정"이라며 “C-FAST와 같은 자동화된 도구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얻으면 다수의 고객을 위한 화물조정에 있어 더욱 효율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조직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JAS가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집중하도록 해주며 당사의 주요 운송사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줄 것” 이라고 반겼다.
 

INTTRA의 대표이자 COO인 Inna Kuznetsova씨는 “C-FAST는 NVO와 프레이트 포워더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조달 전략을 개선하며 공급사의 관리방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게 될 것 "라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협업 툴은 자동화되고 직관적인 계약-인식 할당 공정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운영 및 의사 결정의 향상을 가져올 것"라고 설명했다.

 

“새 Ocean Schedules API를 통해 운송업자와 화물 소유주는 35개 상 운송업체의 최신 일정 데이터를 운송관리 또는 요율관리 시스템에 쉽게 통합해 출하계획 시간을 최대 80%까지 단축할 수 있다”

한편 INTTRA는 또한 지난 10년 동안 해양공급망 전문가를 위한 계획공정에 있어 핵심 툴로 이용돼온 해양스케줄제품 제공 기능을 한층 강화하여 출시했다. 업그레이드된 Ocean Schedules는 클라우드 기반이며 확장된 데이터 세트 및 최신 웹서비스 AP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Ocean Schedules에는 인트라의 해양운송 웹 포털 사용자를 위한 새롭고 향상된 웹 인터페이스와, 일정 데이터를 TMS, 요율관리시스템 또는 기타 사내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려는 고객을 위해 새로운 API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INTTRA는 해상운송업체에게 최종 사용자가 운송사의 스케줄링 시스템에서 직접 최신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스케줄 데이터에 대한 직접 요청 및 응답 액세스를 위한 새 API를 제공한다.
 

INTTRA의 제품관리 및 수석 제품담당관인 Jeff Howard씨 “우리는 클라우드로 강화된 해양 스케줄(Ocean Schedules)을 설계할 때 공급망 전문가의 요구사항에 신중하게 귀를 기울였다”고 말하고 “새로운 Ocean Schedules API를 통해 운송업자와 화물 소유주는 35개 이상 운송업체의 최신 일정 데이터를 운송관리 또는 요율관리 시스템에 쉽게 통합하여 출하 계획 시간을 최대 80%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INTTRA는 해운업계의 중립자적인 전자거래 플랫폼이자 소프트웨어 및 정보 제공 업체이다. 동사에 따르면, INTTRA는 혁신적인 제품은 광범위한 규모의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고객이 여러 당사자와 거래하고 해양산업 정보를 활용하여 사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NTTRA는 22만 5,000명 이상의 해운전문가와 50개 이상의 주요 운송사 및 130 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제휴 파트너를 연결하여 해양 무역절차를 간소화했다. 매주 80만건 이상의 컨테이너 주문이 INTTRA 플랫폼에서 시작되는데 이는 전세계 해상 컨테이너무역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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