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는 정규직의 양보를 통한 좋은일자리 창출을 위해 11월 9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나누기 상생실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YGPA 방희석 사장과 정하수 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그리고 이병홍 열린노조 위원장이 협약서를 체결했다. YGPA에 따르면, 이날 맺은 협약서 내용은 ▲연차휴가 보상비를 활용하여 노사 공동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 나누기 계획수립부터 노사가 상호협력하며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노력 ▲노사가 상호 협력하여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 ▲좋은일자리 만들기를 기업경영의 우선과제로 삼고 노사 공동으로 노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방희석 사장은 “직원들의 양보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신규 고용창출을 하는 만큼 직원들과 지역사회의 복지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하수 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은 “비록 많은 일자리는 아닐지라도 직원들의 수당 절감재원을 십시일반 모아 고용창출로 사회에 화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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