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국내 최초로 ‘제34차 대양수심도 운영위원회(GGC) 회의’를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했다.

대양수심도를 간행하기 위한 국제수로기구(IHO)-국제해양학위원회(IOC) 공동 운영 위원회(General Bathymetric Chart of the Oceans Guiding Committee, GGC)에는 대양수심도 제작 논의를 위하여 19개국 8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특히 11월 15일에는 국립해양조사원 지원으로 대양수심도 심포지엄을 별도로 개최하여, 대양수심도 뿐만 아니라 해양정책, 수로측량 등 신기술 관련 총 34건의 연구를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대양수심도 운영위원회(GGC) 홍보와 지명 교육 등을 위해 우리나라가 지난 5년간 추진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글로벌 해양강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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