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임직원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노사화합과 사랑의 호프데이' 행사를 11월 9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YGPA 방희석 사장과 정하수 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행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공사와 노조는 협약식을 통해 총 4건의 협약서와 합의서 등을 체결했다. YGPA에 따르면, 협약식의 내용은 ▲노사 상생화합과 사회적 책임실천 협렵선언문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일가정 양립과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 협약서 ▲일자리 나누기 상생실천 협약서 ▲노동조합 통합을 위한 합의서 등이다. 특히 노동조합 통합을 위한 합의서는 이번 합의를 토대로 그간 복수노조 체제에서 금년 내로 노조 통합을 이루고 가칭 통합노조를 설립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광양항의 재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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