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1월 8일 오후 인천신항에 물류기업 임원단을 초청해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IPA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와 인하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물류 최고경영자과정(이하 GLMP)’ 원우로 구성된 임원단은 무인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과 LCL 보세창고 인천크로스독 물류센터를 방문해 인천신항의 물류환경을 확인했다. 또한 LNG 냉열을 이용한 냉동·냉장 물류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신항 인근의 부지를 둘러보며 향후 운영사 선정 일정과 운영 기본계획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IPA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은 “금번 초청설명회를 계기로 업계 내 영향력을 가진 물류기업 임원단을 대상으로 인천신항의 우수한 물류환경을 업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올해 말까지 인천항 컨처리 물동량이 300만teu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적극적인 물동량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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