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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 1―9월 영업흑자 6억달러, 매출액 15% 증가
[0호] 2017년 11월 08일 (수) 14:17:34 이인애 komares@chol.com

기간항로운임 견조, 사이버 공격 영향 불구 흑자실현

덴마크해운기업인 AP몰러*머스크그룹이 11월 7일 발표한 올해 1-9월 기간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연결결산중 컨테이너선 사업을 하는 머스크라인은 EBIT(금리, 세전손익)가 5억 9,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동사의 전년동기 실적은 2억 6,000만달러의 적자였다.

올해들어 기간항로의 왕복운임이 견조한 추이를 보임에 따라 동사의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6월말경 사이버 공격의 영향으로 3분기(7-9월)에는 수익성이 낮았다.

1-9월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한 177억 2,300만달러였다. 여름 시장의 선적이 억제된 와중에서도 운임이 전년동기에 비해 동서항로와 남북항로에서 10-20% 가량 개선돼 최종손익은 4억 9,300만달러의 흑자를 시현했다.

올해 3분기(7-9월) 실적만 보면, 매출액은 14.4% 늘어난 61억 3,000만달러, EBIT는 2억 6,300만달러의 흑자(전년동기 1억5,300만달러 적자)였다. 7-9월이 대목이지만 사이버 공격의 영향으로 인해 EBIT는 4-6월기부터 흑자폭이 1억 1,000만달러 이상 감소했다.

1-9월기 취급물동량은 40‘ 기준으로 2.8% 증가한 793만 2,000FEU를 기록했다. 동기간 평균 운임은 10.5% 증가한 40’ 컨당 2,030달러였다. 한편 유닛 코스트는 5.3% 증가한 40‘ 컨당 2,091달러였고 연료가격은 톤당 313달러(전년동기 206달러)였다.

3분기 기간에는 운임이 13.9% 증가한 40‘ 컨당 2,063달러에 달했다. 유닛 코스트도 7.2% 늘어난 40’당 2,135달러까지 상승했다. 컨테이너의 수송효율 저하와 복항화물의 감소, 환율요인, 사이버 공격 등이 코스트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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