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이 10월 28일 국내 고객과 함께 북한산을 등반하는 시간을 가졌다.

SM상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 사의 사업 개시이후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열린 최초 행사로, 약 100여명이 참석해 3시간가량 북한산을 오르며 관계자간의 허심탄회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번 산행에 참가한 세중해운 손재규 사장은 “SM상선이 올해 첫 출범했지만, 놀라운 성장속도와 훌륭한 고객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초기 우려와 달리 SM상선 덕분에 시장이 안정화되어 미주향 화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함께 상생해 나가는 윈-윈(WIN-WIN)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상선 한국지점장 신동수 이사는 “전 임직원이 국적 원양 선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항상 고객들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내년에는 미국 동·서안을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로 더욱 폭 넓고 안전한 화물 운송을 약속하겠다”라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과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더불어, 동 사는 11월 4일 부산, 경남 지역의 고객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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