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는 10월 26일부터 이틀간 학내 국제교류협력관 컨벤션홀에서 ‘제1회 글로벌 승선실습 국제회의(The 1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lobal On-Board Training)’를 개최했다.

동 대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의 후원을 받아 글로벌 수준의 승선실습(On-Board Training, OBT)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터키, 방글라데시,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등 해양관련 대학의 전문가가 함께 모여 OBT 분야 대처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한데 이어 미래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지난 2010년 6월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와 공동으로 해사교육의 증진을 위해 ‘국제승선실습센터(Gobal On-board Training Center, GOBTC)’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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