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물동량은 165만 986teu, 전년동기 3.6% 감소, 공사 측 “컨 회복세 접어들어”

여수·광양항의 9월 총물동량은 2억 2,000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지만 컨물동량은 165만 986teu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그러나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측은 9월 한 달동안의 광양항 컨물동량이 전년동월 대비 16.7% 증가한 20만 300teu를 기록하면서 점차 회복세에 들어 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해 YGPA는 물동량 증대를 위한 선사마케팅 강화, 맞춤형 인센티브제도 개편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친 결과가 주효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YGPA 선정덕 마케팅팀장은 “물량 증대를 위해 선사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한 임원 마케팅과 함께 국적 선사에 대한 집중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대형 화주와의 매칭마케팅, 항로개설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한 부정기선 화물유치 노력 등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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