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까지 재창업 희망 중소기업 모집, 2개사 1년간 6,000만원 지원

인천항은 폐업 후 재창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또는 정부지원 사업에서 탈락한 업력(業力) 3년 이내 중소기업에게 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사업에 지원할 기업을 10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금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중소기업에게는 다음 달부터 1년간 2개사를 대상으로 총 6,000만원 규모의 신규 인력채용과 창업 아이템 개발비용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그 밖에도 인천대학교 송도 창업보육센터 입주, 사업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의 부가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IPA 남봉현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상생 협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업에 실패한 창업자나 정부지원 사업에 안타깝게 탈락한 기업도 희망을 갖고 재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 사업의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http://www.icpa.or.kr)에서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tartup@inu.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inustartup.or.kr)에서도 제출양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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