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도 인천항을 모항으로 한 크루즈 운항을 위하여 10월 18일 오후 2시 인천항만공사 5층 회의실에서 인천항 크루즈활성화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관기관 협의회는 인천광역시, 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롯데관광개발 등 인천지역 크루즈 유관기관과 크루즈 전세선 운영사 등이 참여하여 인천항을 크루즈모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주요 이슈에 관해 협의했다.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서는 내년 5월 4일 인천항의 크루즈 모항운영을 위해 임시크루즈 CIQ수속방안, 부두 환경개선, 크루즈체험단 운영, 모항 관광상품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명노헌 인천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내년도 인천 크루즈모항 운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 이라며, "이번 협의회가 그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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