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가 무역데이터 공유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최근 합류했다. 동 컨소시엄은 일본 은행, 보험회사, 물류 및 수출입회사 14개사로 구성됐으며 선사 중에 MOL도 참여한다.

NYK는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통해 글로벌 무역 프로세스에서 비즈니스 참여자들이 효율성과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기존의 무역거래는 페이퍼 기반 문서교환으로 인해 시간 소모가 많았으나,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공유를 통해 무역 프로세스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NYK는 물류공급망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이 있으며, 향후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동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NYK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 충족과 선박운항의 안전성·경제성·친환경성을 위해 IoT와 빅데이터를 포함한 ICT 기술을 다방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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