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 대한해운, 장금상선 등 10개 글로벌 선사 참여

브라질 철광석 메이저 발레(Vale)사가 글로벌 선사를 대상으로 최대 12척의 VLOC 신조에 대한 용선입찰을 실시한다.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발레는 노후 선대 재편을 위해 장기용선계약 체결을 기반으로 한 VLOC 12척의 용선입찰을 준비 중이다.

해운업계에서는 한국의 폴라리스쉬핑, 대한해운, 글로비스, 장금상선을 포함한 10개 글로벌 선사들이 비딩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4개사 외에도 BC Financial Leasing, 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 VLOC Maritime Holdings, China Ore Shipping, Berge Bulk, Anangel Maritime 6개사가 포함됐다.

이번에 발주되는 선박은 32만~36만 5,000dwt 규모의 ‘Shallow-draught’ 선형이며 LNG 연료 추진선박의 발주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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