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선주 Peter Dohle사가 최근 중국 ICBC 금융리스와 2억달러 규모의 대형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국 조선소에 발주한 신조선의 자금 조달을 위한 것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ICBC 금융리스는 2억불의 금융을 Peter Dohle에게 제공하고, 동 자금은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10척의 건조자금으로 충당된다. 현재 10척의 신조선은 중국 양쯔강 조선소와 장수한통중공업에서 각각 건조되고 있다.

Peter Dohle은 지난 2013년 5척의 3만 8,800dwt 벌크선을 장수조선소에 발주했고, 2014-2015년 양쯔강 조선소에 5척의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다. 동사는 현재 100척의 선박을 소유하고 있으며 선박 500척에 대한 상업운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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