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가 총 10억달러를 투자한 신조발주를 추진해 탱커선대를 확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코스코십핑그룹의 탱커자회사인 ‘코스코십핑에너지운송(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은 탱커선대 확장을 위해 총 10억달러를 투자한 신조발주를 검토 중이다. 신조선들은 2019-2020년 사이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번 신조투자에는 VLCC 8척과 옵션, 수에즈막스 3척, LR2탱커 5척, LR1 탱커 2척이 포함된다. 모든 신조선은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며, 코스코가 중국 국영회사인만큼 신조자금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기자명 강미주
- 입력 2017.05.22 11:32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