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발렌시아에 2006년 1월 1일부 현지법인 설립
지중해, 북아프리카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한 교두보 확보

 

한진해운(대표 박정원 / www.hanjin.com)이 1월 1일부터 스페인 남동쪽에 위치한 발렌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발렌시아는 스페인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로 지중해 및 북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주요거점으로 현재 꾸준히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이 지역의 영업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한진해운은 그동안 발렌시아에 영업소를 두고 운영하고 있었으며, 주간 4회 기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이 지역의 물동량이 년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현지법인 설립을 통하여 포르투갈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영업 강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한진해운은 이번에 법인설립을 함에 따라 제노아 등 지중해지역의 주요거점들과 연계하여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물류기능을 보다 강화하여 물류비용의 투명성제고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향후 아시아, 유럽 등 대리점 영업조직 일부를 현지법인 또는 지점 등 직접판매조직으로 변경하여 영업력과 고객서비스 강화 및 시장변화에 신속 대응 체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참고: 한진해운 해외 현지법인 : 총 21 개 ( 미주 : 3 , 구주 : 5 , 중국 : 6, 아시아(중국제외)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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