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선주 걸프네비게이션(Gulf Navigation)이 이슬람 사채발행을 통해 2억 5,000만달러의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슬람사채 발행은 공개모집을 통해 추진되며, 5년 내 10% 미만의 이익률에서 상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오는 4월 19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연례회의에서 사채발행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동 회의에서는 올 1월 발표한 ‘폴리마 터키시’와의 파트너십의 승인문제도 논의된다.

걸프네비게이션은 스팟운임 개선과 채무상환 재조정 등으로 인해 2016년 안정적 수익을 거두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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