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www.korealines.co.kr)은 공시를 통해 2007년 실적은 매출 1조 9,713억원, 영업이익 3,310억원, 경상이익 4,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1%, 271%, 258%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대한해운의 이러한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이며, 광탄선 및 LNG선을 중심으로 한 전용선대의 안정적인 영업활동과 더불어 건화물선 시황상승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영업전략으로 국내 대형 해운기업 중 최고의 영업이익율(17%)과 경상이익율(21%)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7년의 원화강세를 감안할 때 대단히 놀라운 실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1,109억원을 달성하여 전분기대비 30%, 전년 동기대비 142%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분기로도 가장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였다.

 

더욱 주목할 것은 2008년 사업계획이다. 대한해운은 올해 경영계획상의 목표로 매출 2조 5,000억원, 영업이익 5,200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는 2007년 실적대비 각각 약 30%, 60% 급증한 것이다. 특히, 동사가 목표로 하고 있는 영업이익율은 2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국내외 대형 해운선사들 중에서도 최고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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