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오션그룹(Golden Ocean Group)이 주식거래를 통해 16척의 드라이벌크선을 인수한다.

동사는 이를 위해 총 1,78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인수가는 약 2억 8,520만달러로 알려졌다. 16척의 선박들 가운데 14척은 ‘Quintana Shipping’의 자회사로부터 인수한다. 2척의 아이스클래스 파나막스급 선박은 2017년 건조된 Hemen Holding의 계열사인 Seatankers의 자회사로부터 인수한다.

골든오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운항선대의 규모가 확대되고 손익분기점의 현금흐름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평균 선령 4년의 최신식 선박을 지분거래로 인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의 상업적 스케일을 강화시키고 드라이벌크시장의 잠재적 회복에서 운영적인 레버리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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