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십핑이 선박금융을 통해 신조 탱커 10척을 위한 2억 2,7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선박금융은 유럽상업은행 ‘Societe Generale’가 단독 ‘어레인저(arranger)’이자 보험사(underwriter)로 참여했으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5만톤급 탱커 10척의 인수자금으로 쓰여진다. 신조선은 모두 ‘쉘탱커 싱가포르(Shell Tankers Singapore)’에 7년간 용선될 예정이다.

신조탱커 10척 중 7척의 자금은 Societe Generale이 12년간의 ECA 금융으로 제공됐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커버했다. 나머지 3척은 Societe Generale의 7년간의 모기지론으로 커버됐다. 여기에는 Crédit Agricole Corporate & Investment Bank, 한국산업은행, ABN Amr도 대표금융주선은행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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