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그룹이 브라질 에너지 사업부문의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에너지는 최근 브라질의 오일 및 가스사업 자산의 매각을 검토중이다. 머스크 에너지는 노르웨이와 영국 등 북해의 일부 지형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힌 반면, 브라질 자산의 경우 아직 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상태로 남미지역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머스크는 브라질 오프쇼어 ‘Campos basin’의 Wahoo 유전에 지분 20%와 Itaipu 유전에 지분 27%를 갖고 있으나 아직 시장화 되지는 않았다.

머스크 그룹은 지난해 사업부문을 운송과 에너지 부문으로 분리한 바 있다. 머스크는 기존 머스크 오일과 머스크 오일링, 공급 서비스, 탱커사업에서 합작회사, 합병과 상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옵션의 솔루션을 2년 내에 찾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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