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1월 11일 APL의 싱가포르 본사에서 ‘항해항만운영센터(Navigation and Port Operations Center)를 개소했다.

이는 CMA CGM의 3번째 운항지원센터로서 500척 이상으로 구성된 전체 컨테이너 선대를 지휘하는 곳이다. 새 싱가포르 지점은 아시아 시간대에 적합하게 구성돼 있다.

나머지 2곳의 운항센터들은 프랑스 마르세유 CMA CGM 본사와 미국 마이애미 지역 사무소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유럽과 미국 시간대에 적합하게 운영된다. 동 센터에서는 선박의 운항 속도, 항해 흐름, 날씨 예보, 트래픽 과다지역 등에 대한 실시간 분석에 기반하여 항해관련 위험성을 예측하고 제고할 수 있다.

또한 각 선박의 항로, 속도, 연료소모에 대한 최적화 방안에 가이드와 경계를 제공하며 전 세계 운항 중인 선박과 선원에 대한 안전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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