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11월 8일 ‘2016학년도 선사설명회’가 개최되었다. 국립 부산해사고등학교는 매년 하반기에 선사설명회를 개최하여 예비해기사와 해운선사 관계자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진해운사태로 취업에 걱정하고 있는 미래의 해기사들에게 선사관계자가 직접 회사 현황을 설명하고 취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작년 대비 5개 선사가 늘어난 23개의 해운선사가 참여하였다.((주)KSS해운, (주)그린마리타임, (주)아이엠에스코리아, (주)이스턴탱커, (주)코리아쉽매니져스, (주)티제이에스엠, (주)흥아해운, 앤디에스엠(주), STX 마린서비스(주), 남성해운(주), 동아탱커(주), 동진상운(주), 범진상운(주), 새한선관(주), 수성해운(주), 쌍용해운(주), 에이치라인해운(주), 우림해운(주), 조광해운(주), 포천마린(주), 하나마린(주), (주)엠쉽매니지먼트, 동양시멘트(주))
 

재학생들은 미리 관심 있는 4개 선사를 찾아가서 4차례에 걸쳐 해당 부스에서 설명회를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는 미래취업처가 될 해운회사에 대해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취업동기부여의 장이, 해운회사에게는 회사의 비전, 현황, 인재상을 직접 소개하며 미래의 실습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 선사관계자는 "국립 부산해사고등학교의 졸업생들이 해기사의 역량 및 자질을 충분히 구비하여 현장에서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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