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 증강 획기적

 

해상 유수분리기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알파라발(ALFA LAVAL)이 신개발품인 S-Flex, P-Flex 유수분리기 시스템을 출시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의 알파라발 S-P 유수분리기의 강점에 더하여 유연한 공급과 운항효율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알파라발은 기대하고 있다. 알파라발은 자사의 S-P유수분리기 뿐만 아니라 여타 해상유수 분리기의 오랜 벤치마킹 끝에 상하이 마린텍 전시회(Marinetec Exhibition)에서 차세대 유수분리기인 S-P Flex시스템을 발표하였다. Flex제품은 알파라발 유수분리기의 공급을 확대시키고 능률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소와 선주의 요구조건과 비용절감 요구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의 증강은 획기적이라 할 만하다.

 

탄력시스템의 구조
S-P Flex시스템의 핵심 장점은 시스템의 구조상, 설치 시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1대의 유수분리기를 보조기기들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형 분리기와 P형 분리기를 조합하여 4개의 모듈로 구성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조선소에서 엔진룸의 공간을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블록으로 다양하게 조합하여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장조립과 선상에서의 자체조립을 가능하게 함으로서 가격대비 설계비용의 조정을 유연하게 할 수 있다.


S분리기와 P분리기를 조합하거나 멀티 모듈화하는 등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하여 받침대와 기계블럭을 결합 또는 분리하여 선박에 설치할 수 있도록 알파라발이 다양한 형태의 모듈을 제공하는 것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개개의 모듈들은 분리된 형태나 조립된 상태로 현장에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거대한 구형의 기기도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알파라발 해상엔진부의 피터 칼버그(Peter Carlberg)부장은 기존의 모듈들 보다 한단계 진전된 새로운 모듈이라고 밝혔다. “알파라발의 S-P Flex 유수분리기 시스템은 수년간 축적된 기술로 고객들의 요구조건을 충족시켜 왔기 때문에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는데 거부감이 전혀 없는 것”이라고 말하며 “다양하게 구성된 모듈들은 한 개의 모듈 또는 멀티모듈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 고객의 어떠한 요구조건도 충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칼버그부장은 유수분리기 부분에서는 아무리 작은 형태의 모듈이라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모듈조정기
S-P Flex 유수분리기시스템은 조선소 입장에서는 용이한 설치로 혜택을 볼 뿐만 아니라 선주로서는 다양한 형태의 엔진룸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EPC60 조정기로 인하여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새로운 EPS60은 부품호환이 가능한 표준화된 모듈조정기이기 때문에 준비된 부품으로 선상에서 수분간 작업으로 수리하고 교환이 가능하다. 게다가 EPS60 모듈 기판들은 기관실의 진동과 온도에 견디는 힘이 증강되었다.

 

EPC60은 Earthnet, PROFIBUS 혹은 MODBUS와 연결하여, 어렵지 않게 운전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EPC60은 무선전화 형식의 문자기반 인터페이스로 설계된 모델이어서, 파라메터, 경고음, 사용자 레벨 등을 수분간의 연습과 조정으로도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다”고 칼버그부장은 말했다.

 

전용서류와 최상의 서비스
S-P Flex 유수분리기 시스템은 기계적 성능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계적 성능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파라발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서류의 단순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입체도면은 엔진룸의 설계공정을 단순화시켜 준다. 고객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유수분리기 시스템의 완성을 위한 전용 매뉴얼이 제공된다. 최적의 상태로 설치하여 운전하기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정 예비품과 알파라발 전문가의 선상에서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테스트, 자문 및 최적화를 위한 서비스는 고객을 더욱 만족시켜 줄 수 있다.

 

S-P 유수분리기의 핵심기술
S-P Flex 유수분리기 시스템은 알파라발의 새로운 기술이지만, 알파라발의 유수분리기에 대한 핵심기술을 변경한 것은 아니다. Flex 유수분리기 시스템은 고객을 위한 최상의 시스템이지만 기존의 알파라발의 유수분리기의 강점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피터 칼버그부장은 설명했다. 알파라발의 고객은 S-P Flex 유수분리기 시스템의 높은 효율과 저용량의 슬러지 생성, 적은 유지비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S형 유수분리기는 다양한 밀도의 연료유에 대하여 자동 조절되는 해상유수분리기준(CWA 15 375)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알캅(ALCAP) 모델이다. 알캅모델이 아닌 S형 유수분리기는 밀도가 일정한 윤활유나 해상디젤유의 침전물에 대하여 수동으로 조절하여 경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모델이다. 대개는 S형과 P형의 분리기의 단독 모듈을 사용하는 것보다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최고의 경제적인 효과를 올릴 수 있다. 자동화된 S형모델은 주엔진의 연료유에 적용하여 불순물로부터 주엔진을 보호하며, P형모델은 윤활유와 디젤유에 적용하여 침천물을 분류한다.

 

Alfa Laval은 어떤 회사?
알파라발은 열교환기와 유수분리기, 액화운용 분야에서 특화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 회사의 기계와 시스템, 서비스는 관련분야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판을 얻고 있으며,동사의 제품들은 식품과 음료, 석유화학제품, 약품, 설탕, 에타놀 등의 산업분야에서 가열·냉각·분리·이송하는 분야에 사용된다. 또한 알파라발의 생산품은 발전소, 선박, 기계산업, 광산산업 등에서 오수처리 뿐만이 아니라 안락한 환경과 냉동시설 등에서도 사용한다.


글로벌 경영으로 100여개 나라의 고객들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알파라발은 Nordic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고, 2006년 Nordic Large Cap에 의하면 연간 매출액이 SEK200억(약 22 억 Euro)이며 1만1,000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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