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고객 주요 불편사항 수집 후 총 16개 개선사항 소개
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고객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불편한 점을 발굴 후 개선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IPA는 연초부터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항만 이용자들이 인천항에 어떤 점들을 불편하게 느끼는지 파악하고, 항만 경쟁력의 발목을 잡는 요소들을 개선하는 사업인 ‘인천항의 비경쟁적 요소 발굴 및 개선사업’의 추진사항을 홍보하고자 이번 홍보책자를 제작·배포했다.
IPA는 책자 배포를 통해 비용, 시간, 제도, 기타 분야로 구분하고 총 16개의 사항에 대해 개선된 점을 항만이용자에게 알려 인천항의 이미지 제고 및 항만 고객 유치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인천항의 개선 전후의 달라진 점을 사전(Before), 사후(After)로 구분해 쉽고 재미있는 인포그래픽과 삽화로 정보전달성을 높였다.
인천항 서비스 개선사례의 각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신항 인근 LCL 보세창고 건립 △화물차 전용주차장 마련 △24시간 항만운영 서비스 제공 △신항·북항 버스노선 신설 △인천신항 인근 컨테이너 중량 계측소 마련 △인천신항 접안급수 서비스 제공 등으로 항만이용자들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흐름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다.
‘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IPA인터넷홈페이지내(www.icpa.or.kr → 홍보자료실 → PRESS ROOM)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항 고객뿐만 아니라 인천항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홍경원 IPA운영본부장은 “금번 발간한 홍보책자는 화주, 포워더 등 항만 이용자에게 배포해 원활한 인천항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항만이용자들의 시간을 줄이고 물류비용을 낮출 수 있는 현장의 여건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