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시행된 상하이항의 배출제한구역(ECA) 제도 하에서 현재까지 약 10%의 선박이 요건에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Shanghai Daily에 따르면 4월부터 지난 두달간 약 10%의 선박이 높은 황함유량과 잘못된 연료사용 등으로 벌금 등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당국은 상하이항의 ECA 제도를 통해 닝보-저우산, 수저우, 난통항까지 아우르는 국가적인 ECA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이는 국제 해운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 규정에 따르면, ECA 지역으로 들어오는 선박들은 황 함유량이 0.5% 이하여야 하며, 선박 접안시에는 0.1%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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