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丙戌年) 새해와 함께
부산 ‘신항’이 국가적 사명을 안고 開場합니다.
중국이 세계경제의 핵으로 부상한 이래
중국항만은 우리항만의 개발과 운영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개장하는 부산 ‘신항’과
이미 개장한 중국 양산항이
동북아 물류체제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지는
세계해운항만계의 관심사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랍 상해에서 있었던
한중 정부간의 물류협력 행사는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경쟁속에서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부디 ‘신항’이 목표한 바대로 발전해
부산항이 허브항으로 확고한 위상을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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