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검정협회, ‘2016 정기총회’
(주)서우 최영일 회장 취임, 검수·검정업계 권익보호

한국검수검정협회의 신임 회장에 (주)서우의 최영일 회장이 취임했다. 1월 15일 센터마크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정기총회에서 (주)서우 최영일 회장이 임기 4년의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협성손해사정의 김기학 사장이 선출됐다. 감사는 (주)해외검정공사 이승호 전무가 유임됐다.

올해 검수검정협회는 △항만운송사업법 및 하위법령개정에 따른 제도적 개선방안 수립 △검수·검정업계의 권익보호 △검수사·검량사·감정사 자격시험제도 개선 △협회기능의 활성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제도적 개선방안과 관련해서는 항만운송사업법 및 하위법령 등의 개정 시 업계 권익 보호를 위한 조항 신설과 규제완화에 대한 건의를 추진한다. 검수검정분야의 사업확대를 정부에 건의하고 명문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검량사와 감정사 자격의 단일화를 추진하고 동종업계 3년 이상 유경력자는 구술시험을 폐지하는 등 검수·검량·감정사 자격시험 제도의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검수검정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업계간 항만운송질서 확립 및 과당경쟁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업계 상호간 자율적인 덤핑행위 자제를 유도하고 대종화주의 입찰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수·검량·감정사의 정인원 기준 및 등록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으며 관련시험의 외국인 응시와 고용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검수사·검량사·감정사 자격시험제도의 출제기준공개, 자격별 시험시간 분리 등 개선을 추진한다.

협회 기능 활성화도 중점 추진한다. 업계의 현안사항 등을 수집해 정부당국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업계간 화합으로 검수사업 등의 발전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회와 관련된 각 단체와의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해운전문지 및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산하단체와 화합하며 실무진과 업무교류를 확대하고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를 통한 검수검정업계의 위상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제물류협회, ‘2016 정기총회’
신임감사에 유니트란스 황용오 대표, 올 예산은 13억원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병진)는 2월 25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사업결산 및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협회의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제도개선 및 조사연구사업으로는 국제물류주선업 개별법 제정 건의 등 물류정책기본법 개정과 함께 ‘복합운송법제’ 정비 관련 상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회원사 지원사업으로는 △우수 국제물류주선업체 인증 업무 지원 △국제물류주선업 건전한 영업질서 정착 △국제물류서비스 분야 표준계약서 제정 △해상운송 및 항공운송 관련사항 개선 및 업무지원 등을 추진한다.

연수교육으로는 △정부의 각종 훈련사업 적극 참여 △국제물류아카데미 각종 연수교육 △글로벌 물류기업 CEO포럼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국제교류사업으로는 △FIATA 세계총회 부산 유치 △국제물류관련 국제회의 참석 및 대외협력 강화 △국제물류주선업 관련 홍보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협회의 예산은 전년대비 3.5% 감액 편성된 13억 1,400만원이다. 이중 수익사업은 6억원으로 연수교육, 광고, 유류할증료 관련 협회발전기금 협찬, KT-NET 지원금 등이다. 지난해 수익사업 중 하나였던 우수포워더 인증심사업무는 대행기관 변경에 따라 제외됐다. 회원사의 월정회비는 월 4만원으로 동결됐으며 회비 미수금은 5,7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협회에 신규 가입한 회원사는 케이비공항물류, 임페리얼씨앤에어, 지엘로지스, 피앤피씨앤에어, 한국아이티에스, 에프앤로드코리아 등 총 22곳이다.

△2015년도 신규 가입 회원사(22개)
케이비공항물류, 임페리얼씨앤에어, 지엘로지스, 피앤피씨앤에어, 한국아이티에스, 에프앤로드코리아, 제이디항공해운, 정화쉬핑, 나루지오국제물류, 케이엔에스로지스틱스, 세터, 엠지엘, 인터블루에어엔씨, 에이앤비글로벌로지스, 태성씨엔에어, 뉴포트탱크컨테이너스코리아, 엠티엘, 미라클해운, 엠케이솔라, 에스프리트코리아, 벨로지스, 삼미지엘에스

 
 
국제해운대리점협회, ‘2016 정기총회’
양밍한국 이봉섭 대표 부회장 보임. 월회비 20% 인하, 회비미납 11개사 제명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회장 박태원)는 2월 25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양밍한국 이봉섭 대표를 부회장으로 보임했으며, 월례회비는 20% 인하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협회의 올해 예산은 2억 1,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7.9% 줄었으며 회비미납사 등 11개사가 제명돼 총 회원사는 121개사이다.

협회 박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경제가 어두워지고 향후에도 해운경기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어 우리 대리점 업계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협회는 해운선진제도 정착을 위한 관련 법령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항만요율협의회 참여 및 인상억제, 컨테이너화물 총중량 검증기준 제정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서면치사를 통해 “해운법에 규정된 ‘운임공표제’를 상반기에 실효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어 국제해운대리점 업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으며 “업계의 당면 과제인 ‘외환상계 및 제3자 지급 사전신고’ 대상에 해운대리점 업계의 송금 업무가 제외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양밍한국 이봉섭 대표가 부회장으로 보임됐고, 동신선박 신흥륭 부사장이 이사로 보임됐다. 개인사유로 부회장직을 사임한 동신선박 박호건 상임고문은 협회 자문위원을 맡게 됐다. 또한 협회는 해운경기의 악화에 따른 회원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월례회비를 전 등급 20% 인하하기로 했다.

협회는 올해 외국환거래규정, 운임공표제, 해운대리점업 등록갱신제 등 각종 법령 및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키로 했으며 회원사간 수수료 덤핑방지 및 시장질서 유지 등 시장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1년 이상 회비 미납 및 탈퇴의사를 표명하여 제명된 회사는 루삼쉬핑, 삼진선박, 씨씨엔아이코리아, 씨에스에이브이코리아, 엠이씨해운, 영덕해운, 오주해운, 일선해운, 트라스트해운, 포스텍, 한국해운 등 11개사이다. 이중 씨씨엔아이(CCNI)코리아와 씨에스에이브이(CSAV)코리아는 각각 함부르크수드 및 하팍로이드와 합병 후 협회 미가입상태다.

 
 
대한민국해양연맹 ‘2016 정기총회’
우예종 BPA 사장 부총재, 서병규 원장 등 6명 이사 선임

(사)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오거돈)이 2월 2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2016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우예종 신임 부총재 임명 등 주요 의결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총 53명(26명 위임장 포함)이 참여한 이번 총회에서 해양연맹은 연맹 목적사업 경비조달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했던 해양산업개발(주)의 폐업을 보고하고 △2015년 회계연도 결산 △2016년 주요 사업계획 △2016년 회계연도 예산 △정관 일부 개정안 △부총재 및 이사 인준 등을 의결했다.

동 연맹은 2015년 총 4억 1,303만원의 수입을 올렸고 총 2억 4,591만원을 지출했으며, 자산총계는 1억 7,363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부산과 서울에서 해양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 ‘국제 연안의 날’ 기념행사, 독도 등 해양영토 교육·문화·홍보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연 2회 장보고 포럼, 7~8월 중 ‘한민족의 미래를 찾아서’ 프로그램,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해양산업발전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 6월 중 ‘컨셉선박’ 경연대회나 수산식품요리 경연대회 개최, 바다사랑 음악회 등 해양문화 축제 및 장학사업도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해양연맹 창립 20주년을 맞아 11월 중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자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에 따른 올해 예산은 수입 4억 3,900만원, 지출 2억 9,910만원으로 예상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부총재로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신임 이사로 강종열 울산항만공사 사장, 강영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오신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서병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원장, 김가야 동의대학교 교수, 조현욱 아론비행선박산업 대표이사 등 6명을 선임했다.

한편 정기총회 직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초청 간담회가 동반 개최됐다. 오거돈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는 “공직생활을 오로지 해양분야에 바친 김영석 장관에 대한 해양인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해양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장관인 만큼 현 정부의 마지막 날까지 임기를 소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부 직원들은 어느때보다 강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고 일하고 있다”면서, “강한 해양수산부 조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장관은 취임 직후 완도 충무사에 방문했던 기억을 말하며 “방명록에 ‘세계 5대 해양강국을 이뤄나가겠다’라고 쓰려다가 ‘세계 최강의 해양강국’으로 고쳐썼다”면서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고 해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상선노동조합연맹, ‘2016 정기 대의원대회’
전국상선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하성민)이 2월 17일 오전 11시, 부산 한국선원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16년도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 21명의 대의원 중 승선등으로 참석이 어려운 대의원을 제외한 2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대회에서, 상선연맹은 2015년도 사업 및 결산과 회계감사 결과를 보고했으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해 통과시켰다. 또 임원 및 회계감사, 중앙위원을 선출했으며, 상급단체에 가입할 경우에 대비해 파견 대의원도 선출했다. 이어 ‘조합원 확대와 조직 강화를 위한 특별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안심의에 앞서 하성민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관계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는 상선연맹 설립 이후 상선연맹과 해상노련에 동시 가입한 노조에 대한 해상노련의 지속적인 징계와 비난 등을 의식한 발언으로, “이러한 갈등관계는 결국 전체 노동자의 연대와 단결을 해치는 행위이므로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하성민 위원장은 미조직 선원들에 대한 강력한 조직화 및 복지서비스 강화 의지를 다지는 한편, 올 4월에 이루어지는 선상 부재자 투표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의원대회에는 이종환 해상노련 전임 위원장, 오신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최국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황영식 한국선주협회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작년 11월 상선연맹과 선원노조 정상회의를 개최해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는 이케아 요시유키 전일본해원조합(JSU) 국제국장이 참석해 직접 연대사를 전하기도 했다.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2016 정기전국대의원대회’
2월 19일 마린센터서 열려 “선원 고용안전 최우선 과제”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염경두)은 2월 19일 부산 마린센터에서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어선원 재해보험의 선원법 적용과 실직어선원 생활안정자금 지원 결의문 등을 채택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7만 조합원 대표로 선출된 71명의 대의원 중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사업보고와 결산(안), 2016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해상노련 염경두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6년에는 선원들의 고용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당면한 해운수산업계의 위기를 헤쳐 나갈 것이며 고통분담을 빙자하여 선원 조합원들에게 고통을 전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원퇴직연금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해상원격의료서비스, 선원 공공의료서비스제도 및 선박 ICT 기술 도입, 중국의 불법 조업으로부터 우리 선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 등 정책적, 제도적인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국제운수노련(ITF)을 대표해 ITF 해사업무 사무국장인 존 캐니어스(John Canias)씨와 일본과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8개의 가맹노조에서도 방한해 참석했다.

ITF 존 캐니어스 사무국장은 “해상노련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한국의 해상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있고, 이를 통해 더 강한 해상노련, 더 강한 ITF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해상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전 세계 ITF 가맹노조 형제자매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ITF 스티브 코튼 사무총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한편 이날 해상노련은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의 선원법 적용과 실직어선원들의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결의문, 불법이탈 및 불법체류 외국인선원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결의문, 고용보험법 개악 반대 특별결의문, 선원인력양성과 선원직 매력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예선업협동조합, ‘2016 정기총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이 2월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호텔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선조합은 2015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가입금 및 경비 등에 관한 규약 개정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2016 정기총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2월 17일 서울 강남구 협회 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2015년 사업결산 및 결산안,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파렛트컨테이너협회, ‘2016 정기총회’
플라스틱 폐기물 자발적 협약 이행, 아시아 연맹 인증에 중점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2월 22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2층 로즈홀에서 ‘제2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의결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번 총회에서 파렛트 협회는 △2015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2015년 수지결산서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신규이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동 협회는 지난해 주요 사업으로 회원사 서비스 및 홍보사업, 물류 표준화 추진 활동, 국제 협력, 연구개발사업, 외부용역사업 등을 실시했다. 주요 업무인 물류 표준화를 위해 ‘제1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을 지난해 11월 12일 개최했고, 같은날 ‘2015년 유닛로드시스템 컨퍼런스’도 열었다.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한-말레이시아 WG 회의’, ‘ASEF 한중일 회장단 운영회의‘에 참석했으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0회 APSF 정기총회’에도 참여했다. 연구개발사업으로는 한국파렛트컨테이너기술연구소에서 파렛트 시험이 진행됐으며, 외부용역사업으로는 산업기술평가원의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용기 및 운영시스템 표준개발’과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 사업용역’을 시행했다.

올해 동 협회는 국내외 추진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유닛로드시스템 보급 확산으로 산업 물류 혁신을 이루며, 아시아 유닛로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목표하에 사업을 진행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사를 편찬할 계획이며, 아시아파렛트시스템 연맹의 APSF 마크 제정 및 인증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플라스틱 폐기물 자발적 협약 회수율의 성공적인 이행과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조직 보강을 통해 회원사 서비스 강화 사업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동 협회는 회비 5억 9,376만원 등을 합쳐 총 16억 5,731만원의 수익을 냈으며, 일반 관리비 3억 9,814만원 등으로 총 지출액은 6억 8,38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예산으로는 총 13억 6,809만원의 수익을, 14억 3,670만원의 지출로 정하고 의결했다.

한편 파렛트 협회는 신임이사로 영농조합법인 광수의 김현성 대표이사를 이사직으로 선임했으며, 홍성명 협회 부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퇴임해 고문직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국선급, ‘2016 정기총회’
비상근 이사에 서병규 해양수산연수원 원장 선임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2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범식 회장을 비롯한 관련단체와 업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무사항 등 현안보고와 2015년도 사업 결산 등을 의결했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조선 수입이 증가했고, 그에 따른 제조중 등록검사 및 기자재 수입 증가로 지난해에 이어 흑자경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국선급은 비상근이사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서병규 원장을 선임했다. 박범식 회장은 “이란 경제제재 해제로 그간 유지해온 이란 선사들과의 신뢰관계가 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올 한해는 이란을 비롯한 터키, 그리스 등 타겟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모든 임직원과 함께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한국선급의 성장 모멘텀을 한층 더 끌어 올리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히고 회원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해기사협회, ‘2016 제1차 정기이사회’
“협회 사업 다각화…해사분야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 추진

한국해기사협회(회장 임재택)는 2월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2016년 제 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제 62차 정기총회에 상정할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임재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6년도는 협회 사업을 다각화하고 회원들의 피부에 와닿는 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며 “올해도 해운 경기 전망이 밝지 않지만 서로 협력하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협회의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선원가족 직업생활의식 연구 △해사분야 평생교육 단과대학(원격) 설립 추진 △해기직업군 분류사업 △해사영어 교육체계 및 시험제도 개선 방안 연구 △항해사·기관사 실무·실용 해사영어회화집 수정 발간 △해기선원 및 육근해기사 회원조직 강화 △해사사무원 여성 취업확대를 위한 직업훈련 실시 등이 있다. 올해 예산(안)은 약 16억원 규모이다.

협회의 제 62차 정기총회는 오는 3월 23일 오전 11시 부산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항만물류협회 ‘2016 정기총회’
16대 회장에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

한국항만물류협회가 2월 26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6년도 제2차 이사회 및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상임·비상임 임원 선출, 2015년도 수지결산 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등을 원안대로 의결해 통과시켰다.

제 16대 신임 회장으로는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항만하역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 표준계약서 도입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항만물류업계의 발전과 함께 회원사로부터 신뢰받는 협회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를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항만물류협회는 주요사업으로 △항만하역장비 현대화자금 지원사업 △전국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협의회 운영 △항만시설보안료 징수 제도 개선 △컨테이너 하역요금 인가제 추진 △컨화물 중량 검증 의무화에 따른 국내 이행방안 마련 △항만하역사업 표준계약서 제정 △항만하역사업 공정경쟁규약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항만하역장비 현대화자금 지원사업은 하역사가 본 사업에서 승인한 하역장비를 수협 대출을 통해 구입할 경우 PA에서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PA 미설립 항만과의 형평성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협회는 해수부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내년도부터 PA 미설립 항만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 단위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구성해 업계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 대처와 컨테이너 하역사업의 공동 이익을 증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 상반기 중에 운영사 협의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도입됐던 컨테이너 하역요금 인가제의 인상률을 협의하고, 인가된 항만하역요금의 정부 보고·조사 기능을 강화해 관리 감독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IMO가 올 7월부터 강제화한 컨테이너 화물중량 검증 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수부, PA, KMI, 선주협회, 무역협회 등과 관련 TF팀을 구성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와 운영사 측은 터미널 내에서 중량 계측을 실시할 경우, 하역 생산성 저하가 우려됨으로 항만 외곽의 기존 계근소를 활용하고, 시범사업은 특정 선사를 우선 지정하고 시범선사가 주로 기항하는 터미널이 협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협회는 터미널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 모니터와 함께 관련 회의에서 지속적인 의견을 개진한다는 방침이다.

선박관리업협회 ‘2016 정기총회’
승선근무예비역 업무, 미얀마 선원 훈련센터 설립 추진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정영섭)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승선근무예비역 업무와 미얀마 선원훈련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2월 24일 부산 선원센터 4층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사업실적과 결산안,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협회는 올해 △선박관리 전문가 양성 △해외 로드쇼 실시 △선박관리정보화 시스템 운영 및 배포 △승선근무예비역 업무 △미얀마 선원 훈련센터 설립 △관련법령 및 하위법령 개정 △선원복지 및 해기사 양성 지원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올해 선박관리전문가 양성교육을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하기로 했으며 목표 교육인원은 510명이다. 해외로드쇼는 오는 6월말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선박관리정보화 시스템의 경우 합리적인 시장가격 및 운영방안을 결정해 배포하기로 했다. 또한 감사원에서 ‘장기간 지속된 해운업계 불황’ 및 ‘외국인 해기사 선호현상’으로 승선근무예비역 정원 감축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해수부 및 병무청과 협조하여 승선근무예비역 정원 및 외국적선 승선근무예비역 지원 유지를 추진할 예정이다.

미얀마 선원 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정부부처 제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선박관리업의 등록관리요령(고시)’의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해운법 일부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선박관리업자간 하도급계약(sub-contract)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법령 정비와 이해관계자 설득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해양소년단, ‘2016 정기총회’
김영무 부회장, 김용규 대표, 서성훈 부사장 부총재 위촉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백석현)은 2월 25일 11시부터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2016.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서 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 및 제규정 제정(안) 승인, 임원 재·선임 및 퇴임(안) 승인을 상정 의안으로 처리하였다.

이날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 김용규 남성해운(주) 대표이사, 서성훈 천경해운(주) 부사장에게 부총재 위촉패를 수여하고,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 공로로 김유평 전남동부연맹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연맹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범식 부총재((사)한국선급 회장), 박정석 부총재(고려해운(주) 대표이사), 조범제 이사(법무법인 천우 대표변호사)에게는 공로장(충무동장)을 각각 수여하였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및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 등의 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등 총 16분야 115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운중개업협회, ‘2016 정기총회’
선박가치평가사업 적극 추진

한국해운중개업협회(회장 염정호)는 올해 해운거래정보센터의 운영주체로서 선박가치평가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운중개업협회는 2월 22일 프레지던트호텔 아이비홀에서 61개의 회원사 중 위임 포함 4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해운거래정보센터(MEIC) 운영주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감으로써 한국형 해운거래소 설립의 기반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센터와 협업을 통해 선박가치평가 사업을 추진하여 협회 수익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회 회원사의 패널이 선박가치평가 및 S&P 리서치를 지원하고 이에 대한 수수료 일부를 배분받는 방법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협회 수입으로 기록된 선박가치평가서에 대한 발급수수료는 120만원이다.

또한 협회는 매년 2차례씩 실시하는 ‘해운중개업 종사자 실무교육’의 내실화에 힘쓰고 정부 당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협회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회 염정호 회장은 “업계와 회원사 모두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심각한 장기침체 그늘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정체돼 있는 해운중개업과 협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안,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협회의 올해 예산은 6,550만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다. 2015년말 기준 해운중개업 등록업체 수는 970개사이나 이중 협회 회원사는 61개사이다. 협회는 비회원사의 협회 가입을 적극 노력하고 비회원사 차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8개 회원사들의 회비 장기미납문제도 거론됐다. 협회 측은 회비 장기미납 건수가 급격히 증가해 협회 재정문제와 기존 회원사와의 형평성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미납 회원사들의 회비 납부를 독려했다.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2016 정기총회’
박윤소 이사장 연임, 우수기자재기업 인정서 수여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2월 25일 부산 파라곤 호텔에서 ‘제 3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박윤소 이사장이 연임을 확정해 제 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2020년까지 조합을 이끌어나가게 되었다.

동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 단희수 과장, 부산광역시 산업통상국 정진학 국장,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서영주 부회장, 한국선급 박범식 회장, 현대중공업(주) 한영석 부사장, 대우조선해양(주) 엄항섭 중앙연구원장 등 조선.기자재 산업계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 결과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 임원 선임 결의 등이 이루어졌다.

박윤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인증사업, AS 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함과 동시에 홍보를 강화하여 한국 조선해양기자재의 품질을 차별화함으로써 선주들이 반드시 한국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며, “일본과 중국 조선기자재산업과의 대응전략에 대한 연구를 구체화하여 우리 업계의 방향을 제시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 총회에서는 침체된 경기에서도 혁신적인 사고와 성실한 추진력으로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에 대한 수상을 통해 업계 의욕 고취의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에 스카나코리아하이드로릭(주) 최귀수 전무이사, ㈜지.피.씨 우진영 이사, 비아이피㈜ 고호주 부장, ㈜광산 배상범 부장, ㈜엘에치이 옥영화 팀장이 수상했으며, 두 번째로 기자재조합과 함께 유관 사업 추진등을 통해 업계 지원 및 발전에 기여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정책사업본부 김성준 본부장과 R&D, 인증 획득을 통해 수출확대에 기여한 ㈜오.에스.씨.지 왕강민 팀장에게 이사장상을, 세 번째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 및 정보 제공을 통해 기여한 대우조선해양(주), 현대중공업(주), 한국선급에 업계를 대표하여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마지막으로 2010년부터 대중소 상생프로그램으로 국내 7대 조선소(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합이 함께 선정하고 있는 ‘조선.해양 우수기자재 인정서’ 수여식에서는, 강림중공업(주), ㈜동화엔텍, 비아이피(주), ㈜테크로스가 인정서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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