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벌크 선주인 스타 벌크 캐리어(Star Bulk Carriers)가 9척의 케이프사이즈 선박을 케이프벌크선 풀(pool)인 CCL(Capesize Chartering Ltd)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CCL은 지난해 2월 조인트벤쳐로 설립된 회사로 Bocimar International, Golden Ocean Group, C Transport Holding, Golden Union Shipping, Star Bulk Carriers 등이 결성했다. 지난해 출범 초기 총 65척의 선박으로 운영을 시작한 CCL은 Star Bulk와 함께 싱가포르와 앤트워프에서 각각의 운영과 기술관리 등을 책임질 계획이다.

 

Star Bulk는 이번 협력이 CCL이 참여하는 조인트 마케팅 기회에 있어 향상된 스케쥴링 능력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제적 효율을 더욱 배가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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