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건교부 주관 제11회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에 147명의 직원이 최종 합격해 단일기업 최다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본사내 학습공부방을 마련하고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물류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한 직원을 조력자로 활용하는 ‘멘토링’제도를 도입하고, 온라인 사내통신망을 통해 현업근무 직원과 학습정보를 공유하는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142명이어 올해 147명이 추가로 물류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코레일내 물류관리사는 403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물류분야 종사자의 31%가 물류관리사인 셈이다.


이건태 코레일 물류사업단장은 “향후 남북철도와 TSR․TCR 대륙철도 연결 등 국제물류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물류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제물류 전문이론과 실무능력 배양은 물론 마케팅능력도 갖춘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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