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60갑자에서
10天干중 丙은 붉은 색을, 12地支중 申은 원숭이를 말하기에
‘붉은 원숭이 해’라고 합니다.
또 ‘丙’은 붉은 ‘불’을, 申은 ‘금’을 의미해
‘丙’은 적극적이고 활기찬 새로운 도전과 창조를
‘申’은 법과 규칙을 말한다고도 합니다.

丙申年에는 우리 해사산업계가 보다 활기찬 도전으로
주변의 여러 어려운 상황들을 잘 극복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디를 보아도 녹록치 않은 현실이 놓여 있지만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열정과 화합으로 난국을 적극 헤쳐나가며
급변하는 국제 해사산업계의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새해에는 한국 해사산업계가 그간 이뤄온 세계적인 위상을 고수하고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밝아온 새해는 희망으로 맞을 일입니다.
해사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해양한국 독자 여러분
丙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