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박람회’의 개최지 확정일이
목전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유치위원회는
부동표심의 포섭과 여수의 인지도 홍보 등..
막판 ‘표밭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번의 실패경험을 교훈삼은 재시도인 만큼
정부와 민간의 유치활동이 전략적이고 다양했습니다.
두차례의 국제심포지엄과 BIE 실사는 성공적이었답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를 내건
야심찬 ‘여수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1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답니다.

 

주제의 시의적절성과 국제행사의 경험은 호평을 받고 있지만
모로코, 폴란드와의 경쟁이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여수의 낮은 국제 인지도에다
지역안배가 개최지 결정에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번 유치활동에는 외교부와 함께 해수부가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중심에 있습니다.
해운·물류산업계도 유치활동 지원에 적극 가세했습니다.
11월 27일, 파리發 “여수 세계박람회!” 소식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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