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물류(대표 이상근)와 인천대 동북아전자물류연구센터(소장 박상민)가 11일 송도 인천대 미래관에서 산학협동 연구와 기술교류 활성화에 대한 학술 및 기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근 대표이사는 “인천대 동북아전자물류연구센터와 동북아물류혁신클러스터가 물류관련 업체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보급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 지원을 통해 대학의 물류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산업정보화연구실에 매년 소정의 장학금을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양 측은 앞으로 ▲ 산업체와 대학간 교류에 필요한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 교원 상호간 학술활동 참여 ▲ 필요 기술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 산업체의 현장애로기술 지원 및 신기술 조기 보급에 따른 협동체제 구축 ▲ 기타 양 기관이 학술교류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기본 사업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토록 했다.

 

이 협정을 통해 삼영물류는 인천대 산업공학과 교수진과 연구진, 학생을 포함 약 100여명의 전문인력과 함께 학술•기술의 공동연구를 통해 물류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신규 연구 테마를 지속적으로 개발•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천대측에서는 실제 산업전선에서 꼭 필요한 양질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삼영물류 관계자는 “이번 협정을 통해 산학 공동체로서 양 측의 발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며, 서로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영물류는 현재 인천대 동북아물류혁신클러스터와 공동연구로 개발•기술보급된 ‘GPS와 SMS를 이용한 지능형 수배송 차량관제시스템(TMS)’을 통해 실시간 차량•화물 위치관리서비스, 배차관리 서비스, SMS 서비스등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른 시스템의 지속적 유지/보수관리는 실제로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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