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정부가 핵심산업인 선박해체 산업 규제를 위해 새로운 법안을 마련했다.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는 현재 불법적인 행태가 나타나고 있는 해체산업에 대해 절차없이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징역형 및 과태료 부과 등 규제법을 만들기로 했다.

 

동 정부는 Bangladesh Ship Recycling Biard라는 법안을 최근 승인했으며, 정부 관계자는 “동 법안의 목적은 더 나은 해체산업 관리와 연안환경 보호, 그리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선박해체산업 국가로 해당 산업 종사자만 수만명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종종 형편없는 작업환경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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