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한 달동안 국내․외에서 650여척 참여


해양수산부는 10월 8부터 한달간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500톤이상의 선박 650여척이 참여하는 선박보안관련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협약인 국제선박 및 항만시설보안규칙(ISPS Code)’에서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선박과 정부, 항만시설관계자, 관련 업․단체 등이 매년 1회 이상 합동훈련을 실시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해양부는 이 훈련을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회씩 실시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선박에 해적이 침입한 경우를 가상해 선박과 해양부간 신속한 보안경보신호의 송․수신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훈련 참가 대상 선박은 정박중이거나 운항중인지의 여부에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에 있더라도 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 선박보안경보훈련
 ○ “국제선박 및 항만시설보안규칙(ISPS Code)”에 따라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500톤이상의 화물선과 국제항행여객선 등의 선박에 해적 등의 침입시 사용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장비(SSAS: Ship Security Alert System)를 이용한 경보신호 송․수신 훈련
 ○ 선박에서 훈련(Test)모드 상태에서 보안경보신호를 송신하면 해양수산부의 해양안전종합정보센터에 설치되어있는 신호 수신서버에서 해당 신호를 수신하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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