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광산, 파나시아, 선보공업, 삼건세기 5개사 선정

브랜드 가치 확보·홍보, 국내외 상표등록 추진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이 국내 중소기자재 기업들과 손을 잡고 수출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브랜드를 런칭한다.
KOMEA는 ‘우수 중소 조선해양기자재 공동브랜드 제작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동 사업은 우수 중소기자재 기업들을 글로벌 시장에서 더 높은 지명도가 제고되어 수출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참여하는 다수의 기업이 공동브랜드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배가 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중소기업유통센터) 지원을 통해 KOMEA 주관으로 5개 우수기업이 참여업체로 운영될 예정이며, KOMEA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조선해양 우수기자재 업체 인정제도’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국내 조선소로부터 인정받은 중소기자재 업체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글로벌 판로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초기사업으로 중장기 마케팅 추진전략에서부터 실질적인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무엇보다 참여업체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브랜드 로고 및 슬로건 등 제작에 주력할 예정이며, 2016년부터는 정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제작된 공동브랜드를 장기 로드맵을 통해 홍보하고 더 나가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상표등록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 사업 참여업체로는 현재 5개사((주)비와이, (주)광산, (주)파나시아, 선보공업(주), 삼건세기(주))로, 매년 선정되는 조선해양 우수기자재업체 인정서 수여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참가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업체로 선정된 5개사 중 (주)비와이는 선박·해양플랜트에 장착되는 밸트, 컨트롤러 생산업체이며, (주)광산은 선박용 배관 및 의장품과 환경장비품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주)파나시아와 (주)삼건세기는 차세대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생산업체로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망한 중소기업이며, 선보공업(주)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수처리 시스템과 가스 컴프레셔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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