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발생했던 NYK 소유선박 ‘Sage Sagittarius'호에서 발생한 선원 3명의 의문스러운 사망사건을 축소하기 위해 NYK가 유가족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호주 매체에 따르면, ‘죽음의 배’(the death ship)이라고 불리우는 10만 5,708dwt 석탄운반선에 대한 검시간 법원의 수사 결과, 선장의 총기사용과 권한 남용 등의 주장이 제기됐다.
 

사망자 중 한명인 Hector Collado씨의 부인에 의해 밝혀진 사실은 NYK가 Collado 부인이 법적 움직임을 취하지 않을시 4만 8,100불의 보상금을 준다고 제안했으나, 그녀는 민사소송을 통해 법적 구제를 요청할 생각이다.
 

과거 NYK는 Collado 부인에게 사망한 Collado씨가 호주 뉴캐슬항에 정박하는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 Collado 부인은 사망 전에 피를 흘린 흔적이 있으며, 선상에 있는 누군가에게 공격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