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

장금상선(주) 대표이사 정태순
신규항로 개척·해외시장 적극 진출로 해운산업 발전 견인

 
 
선박 승선에서 해운사 경영에 이르기까지 43년간 해운분야에 종사하면서 '89년 한중 합작 장금유한공사를 설립하여 한중 최초로 정기 직항로를 개설하고 한러항로 서비스 개시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장금상선 등 계열 회사는 ‘14년 기준 총 임직원 1,400여명, 선원 2,000여명과 105여척 1,050여만톤의 선박을 보유하고 1조 3,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해운산업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총재, 해양연맹 부총재 등을 역임하면서 해양의 중요성 홍보 및 해양정신 함양에도 기여한 공로가 많다.

 

1989년 한-중 합작선사인 장금유한공사를 설립하여 한-중 간에 최초로 인천-청도항로를 통한 컨테이너 정기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평택항에 한-중간 컨테이너선을 처음으로 배선 등 한중 항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중항로 해상물동량은 2000년 200만톤에서 2013년 1만2,400만톤, 2014년 1만 2,800만톤으로 증가했다. 동 항로의 국제여객선 수송실적은 2000년 44만 6,000명에서 2013년 150만 6,000명, 2014년 159만 4,000명으로 늘어났다.


1999년 한-홍콩과 한-일항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2000년 한-인도네시아, 2004년 한-러시아 항로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국적선사의 사업영역 다각화와 시장개척에 기여했다.


중국과 동남아 주요 포트, 남미와 호주 등에 해운물류의 연계산업으로 육상운송, 물류창고, CY·CFS 등의 종합물류 부대시설과 복합화물운송중개 등 글로벌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하고 전문화된 해상운송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컨테이너선의 적절한 항로 운영, 벌크선은 석탄, 철광석 등 장기계약화물 확보로 글로벌 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2009년 이후 장기 해운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을 창출했다. 장금상선의 매출액은 2012년 7,748억에서 2013년 8,105억원 2014년 8,51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2012년 808억에서 2013년 453억원 2014년 540억원을 실현하고 있다.


한국선주협회 해무위원장으로 2012년부터 국내 부족한 해기인력의 해소와 해양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시장 진출에 앞장설 고급 해기사의 양성 확대를 위해 한국 해양대 및 목포해양대 해사대학 정원확대를 적극 추진, 2014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정원 확대가 가능하도록 기여했다. 이로써 해양계 대학의 입학정원은 2014년도 60명 증원됐고 2017년까지 총 500명(한국해대 200, 목포해대 300)의 정원 증원이 결정돼 있다.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총재직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2012년부터는 (사)한국해양연맹 부총재로 재임하면서 해양아카데미강좌, 전국순회 바다강연회 개최 및 새바다 조찬포럼 개설 등을 통한 대국민 해양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2011년 한국정책금융공사의 Frontier Champ로 선정됐으며 2012년에는 국토해양부 주관의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는 한편, 2013년 남대문 세무서로부터 모법 납세기업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조근정훈장

서강대학교 석좌교수 전준수
해운물류분야 우수인재 양성, 해운물류 정책수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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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년부터 서강대 교수로서 해운물류 인재양성, 해운항만 정책  수립 지원, 정책자문위원, IMO 국내대표(2000), 학회할동, 각종 해양수산정책 포럼의 좌장 및 논문 발표 등으로 해양수산발전에 기여했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로서 해운물류분야 전공박사와 석사를 수십명 배출하여 학계뿐만 아니라 업계 및 연구소 등 다수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했다.
 

뿐만 아니라 20여년간 해양수산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한-일/ 한-중 정부간 회의, 국제 해운항만 관련 세미나에 좌장 및 논문 발표 등으로 우리나라의 해운 항만정책과 발전 모델을 제시, 국내에서도 주요 세미나 등에 좌장으로 참여하여 정부정책을 수립 지원했다.
 

조선, 중앙, 매경 등 주요일간 신문에 활발한 기고와 TV, 라디오의 방송출연을 통하여 해양수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대국민 해양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1990년대에는 스위스 제네바의 UNTAD에 한국대표로 참가, 2000년대에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한국대표로 활동했다. 특히 2002년도 안식년에는 영국 해양비서관을 도와 1년간 무보수로 국익보호에 기여했다.
 

로지스틱스학회 회장과 아시아 해운경제학회 회장 등 학회활동, 국회 바다포럼, 해양수산연구회 등에서 자문위원 등으로 정책수립 지원 및 이해 관계자들의 해운, 해양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켰다. 외교통산부 FTA 정책자문위원, 중소기업청 물류심의위원, 산업자원부 대외무역법 개정위원장, 국가미래연구원 국토해양분과 간사 등으로 활동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했다.
 

국내 해운항만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선진선박 금융시스템 도입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강력한 협조를 촉구하기도 했다. 부산해양종합금융센터 설립의 자문을 맡아 부산해양종합금융 센터가 해운·조선산업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문 및 현재 부산해양종합금융센터 자문위원 대표직을 수행했다.
 

해운기업들 중 정기선사들의 재정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영구채 발행을 위해 산업은행 등에 설득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동탑산업훈장

삼부해운(주) 대표이사 박진검
국내 최초 케미컬 탱커선 및 염산전용선 개발 이중선체구조 변경 시발점 마련

 
 
1972년도 삼부해운(주) 입사 이래 지난 43여 년간 연안해운업에 종사해온 해운전문경영인으로서 국내 최초로 케미컬 탱커선 및 염산전용선 개발과 운영으로 내항운송 활성화, 내항유조선 선박 현대화에 선도적 역할, 전사적인 해상안전 운항시스템 운용 등 연안해운발전, 해상안전 확보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했다.

 

기존 유조선을 구조변경 및 설비 보완하여 최초 케미컬 탱커선을 도입함으로써 국부유출 방지와 케미컬 해상운송산업 발전에 교두보 역할을 수행했다.
 

1982년에는 염산 운송이 가능한 전용선박(제15삼부호, DWT 1,000톤)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하여 염산화물의 국적선박으로 운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국내 석유화학산업과의 연계발전 및 외국 기업의 화물운송 유치 등 외화획득에 기여했다.
 

자사 연안유조선의 이중선체구조 신규선박 건조 및 변경을 최우선적으로 시행해 연안유조선 이중선체구조 변경의 시발점 계기를 마련해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선박 노후화 문제로 인한 해상안전사고 우려가 심각한 연안해운 업계에 귀감이 되는 선박 현대화 사업을 진취적이며 열성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해운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삼부해운은 1996년부터 2009년도까지 케미컬 운송선박 6척을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했다. 특히 신규 건조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 케미컬 운송선박(DWT 3,500톤급)을 국내 조선소와 건조계약 체결, 신조선박 투입을 통한 화물 적기운송과 해상안전 확보에 귀감이 됐다.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운항 실현을 위해 사내 현장 중심형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케미컬 탱커선사로 창립 이후 안전사고 없이 관리하여 해상안전 모델 기업으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선원고용과 운영, 교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장 선진화된 기법 등이 반영된 ‘선원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과 운영’으로 안전 확보는 물론 계속 근무하고 싶은 선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2년도 7월부터 도입된 ‘내항선 안전관리체제’의 안전관리 대행기관으로 해운조합이 내항선사의 표준매뉴얼 개발 및 인증 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연안해운 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해운조합에서 운영 중인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낮은 부담으로 보장 강화를 유도했다.

 

석탑산업훈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장 서상현
전자해도의 세계적 개척자 국내 해양안전 항법기술 선도

 
 
항해안전의 필수 요소인 정밀한 해도정보의 디지털화에 앞장서 국내 영해 전자해도 개발을 완료(‘01)하는 등 전자해도 선구자로 활약하며 국제수로기구에서 해양영토수호(독도)문제 해결 노력, 동아시아수로회의(EAHC)의 국제전자해도 교육훈련 및 연구개발센터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법정보 제공을 위해 GNSS관련 국가 인프라 신뢰성 향상기술, 고정밀도 확보 기술 등의  해양항법체계 국산화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심해공학수조(부산) 및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거제) 구축을 주도했다.

 

우리나라 전자해도 개발에 국립해양조사원과 함께 착수하여 전자해도 표준연구 및 시험제작, 전자해도 공급, 관리 시스템개발, 전자해도 200종 제작 검증, 격자형 전자해도 개발 등을 통해 국가 해양기본지리정보의 근간을 구축(’95∼’00)했다.
 

수로정보 기술이 부족한 동아시아수로회의 회원국을 위해 교육관련 필요성을 역설하여 교육훈련 및 연구개발센터(EAHC/IHO산하) 한국 유치(’12.9)에 크게 기여했다.
 

2005년부터 국가위성항법시스템 종합발전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했으며, 2007년에는 국가 위성항법 전담 위원회(우주개발진흥실무 위원회 위성항법정책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여 국가의 전반적 기본계획 수립에 기여했다.
 

‘국가위성항법보정시스템(DGNSS) 구축 기술개발’(’07.12~’10.9)과 ‘DGNSS 보정 서비스 신뢰성 기술개발’(’11.7~’13.8)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 위치보정 정보생성(RSIM) 시스템으로 국산화, ‘DGNSS 소프트웨어 RSIM 기술(’13.3월)’ 이전을 실시하는 등 해양 DGPS의 안전과 신뢰성 확보 성과를 창출했다.
 

4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선박연구소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선박해양플랜트산업의 진흥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동력 마련을 위해 2013년 10월 28일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설립에 기여했다. 선박해양플랜트분야 업계 현안인 심해공학수조 착공(’15.2), 해양 플랜트산업지원센터 착공(’15.6예정) 등 선박해양플랜트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석탑산업훈장

이스턴마린(주) 대표이사 김영득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건립과 성공적 개장·운영 정상화에 공헌

 
 
35여년 동안 선용품 공급업, 무역업 등 해운항만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전문가로서, ’02년에 선용품 공급회사인 이스턴마린(주)를 설립해 부산항만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사)부산항만산업협회 회장, (사)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 부산국제선용품 유통사업 협동조합 이사장,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 등을 맡아 항만발전에 기여했다.

 

국제선용품센터 건립 추진시 선용품업계의 추진 요원 및 완공 후 센터운영에 위기시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아 입주업체 설득 등을 통하여 선용품센터의 성공적인 개장과 운영의 정상화에 노력했다. 입주 후에도 정부와 부산시,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항만물류 업종으로는 최초로 선용품공급업을 소상공인제도에 적용시킴으로서 선용품센터의 사용료와 관리비를 대폭 인하시켜 입주업체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했다.


세계 최대의 선용품 공급기지인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선진국의 선용품 유통체계와 운영 실태를 확인한 후 선용품공급업체 97개사가 참여하는 (사)한국선용품산업협회를 2014년 6월에 창립하여 항만서비스산업의 성장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세계 주요해운 항만선진국(43개국)들이 대부분 가입하고 있는 세계선용품협회에 국가회원(정회원)으로 가입(’15년)함으로써 선용품 해외시장 개척 및 선용품 산업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부산항만산업협회 회장시 ‘항만용역업 발전협의회 및 제도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부산항운노조와의 임금협상을 원만히 타결함으로써 무쟁의·무파업으로 이끌어 부산항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부산 남외항을 통과 및 입항하는 외항선박에 대하여 ‘항만시설 이용료 면제’를 정부에 건의해 외항선박 유치를 대폭 증가시킴으로써 선용품, 선박수리 부품 등 물품공급 증가로 선용품공급업계의 수익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해운항만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 그리고 활발한 사회활동 등으로 (사)부산항만산업협회 회장, (사)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 등을 맡아 부산항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노력했다.
 

제 44회 무역의 날 백만불 수출탑, 2013 대한민국 우수중소기업 경영자대상, 2013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 만들기 대한민국 실천대상(봉사부문), 2013 국제평화 언론대상(창조경제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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