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사장 최헌기)는 7월 26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본사에서 일본 마루와운수기관㈜(대표 和佐見 勝/Masaru Wasami)과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양사의 물류사업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마루와운수기관은 일본의 3PL(기업이 물류관련 분야 전체업무를 특정 물류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 전문물류기업으로 경영자원, 기술, 그리고 프로세스의 종합적 관리를 바탕으로 제조업과 유통업을 리드하는 혁신적인 4PL비즈니스 모델을 근간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전문물류기업이다.


양측은 협력 방안으로 ▲양사의 업무상 필요한 상대국의 물류관련 정보제공 관련 업무협력 ▲연구시찰단 파견 및 세미나 실시 등 인적교류 협력 ▲양국을 교차하는 로지스틱스 업무와 관련된 비즈니스 협력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 협력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최헌기 동부익스프레스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동부익스프레스와 마루와운수기관 양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위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인프라를 적극 개방하는 등 교류의 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